플랜티넷은 2분기 영업이익이 6억33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일 공시했다.

또 매출액은 51억4000만원, 당기순이익은 8억2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 하나로텔레콤의 신규가입자 유치 부진으로 전체적인 가입자가 감소해 서비스매출은 감소했지만, 상품매출의 증가가 있었다"며 "대만현지법인은 꾸준한 가입자 증가로 지분법평가이익이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중국은 1분기 가입자가 일시 감소한 이후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5월 설립한 계열회사 (주)모아진 관련 지분법평가손실이 발생했다"며 "현재까지는 사업초기 단계여서 비용이 높지만, 점차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