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NOD 일반공모 첫날 2.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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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 상장하는 첫 외국 기업인 중국 3NOD디지털그룹의 일반공모 첫날인 2일 청약 경쟁률이 평균 2.4 대 1을 기록했다.
상장 주간사인 신영증권에 따르면 일반 공모 240만주에 총 청약주 수는 577만800주,청약증거금은 72억원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 배정물량인 960만주 역시 청약이 모두 완료됐다.
3NOD디지털그룹은 3일까지 일반공모를 마친 뒤 오는 17일 코스닥에 상장된다.
한편 3NOD디지털그룹의 공모가와 액면가의 화폐 단위가 달라 약간의 혼동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재 3NOD디지털그룹의 공모가는 2500원이며 액면가는 0.1달러다. 앞으로 국내 전자공시시스템과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도 이와 같이 표기될 예정이다.
하지만 시시각각 변동하는 환율로 인해 투자자들이 기업가치를 비교할 때 혼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3NOD디지털그룹은 외국 기업이어서 액면가는 국제 기준에 맞춰 달러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감사보고서나 실적 발표시 환율 시점 기준을 어떻게 잡을지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상장 주간사인 신영증권에 따르면 일반 공모 240만주에 총 청약주 수는 577만800주,청약증거금은 72억원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 배정물량인 960만주 역시 청약이 모두 완료됐다.
3NOD디지털그룹은 3일까지 일반공모를 마친 뒤 오는 17일 코스닥에 상장된다.
한편 3NOD디지털그룹의 공모가와 액면가의 화폐 단위가 달라 약간의 혼동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재 3NOD디지털그룹의 공모가는 2500원이며 액면가는 0.1달러다. 앞으로 국내 전자공시시스템과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도 이와 같이 표기될 예정이다.
하지만 시시각각 변동하는 환율로 인해 투자자들이 기업가치를 비교할 때 혼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3NOD디지털그룹은 외국 기업이어서 액면가는 국제 기준에 맞춰 달러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감사보고서나 실적 발표시 환율 시점 기준을 어떻게 잡을지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