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현 조정장세 지지선은 1820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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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상 이번 조정의 지지선은 1820선이 될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7월 이후 증시가 단기적인 과열상황에 빠졌기 때문에 이를 식히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정의 1차 지지선은 1820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는 등 시장에너지가 위축되고 있지만 1820선은 고점대비 10% 조정 수준이기 때문에 의미있는 지지선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단기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상황이라 1820선이 일시적으로 무너질 수도 있겠지만 60일 선이 위치한 1770대 후반에서는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반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는 미국 다우지수와 일본 닛케이225지수의 지지선은 각각 13200과 1만6600엔으로 진단했다. 다우지수의 경우 지난 4~6월의 3차례 조정시에도 13200선을 지켜냈기 때문에 이 선에서 지지받는 게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1일 다우지수는 13200이 일시적으로 무너진 뒤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닛케이지수 역시 지난 2~3월 급조정 당시 1만6600엔에서 지지를 받았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7월 이후 증시가 단기적인 과열상황에 빠졌기 때문에 이를 식히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정의 1차 지지선은 1820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는 등 시장에너지가 위축되고 있지만 1820선은 고점대비 10% 조정 수준이기 때문에 의미있는 지지선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단기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상황이라 1820선이 일시적으로 무너질 수도 있겠지만 60일 선이 위치한 1770대 후반에서는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반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는 미국 다우지수와 일본 닛케이225지수의 지지선은 각각 13200과 1만6600엔으로 진단했다. 다우지수의 경우 지난 4~6월의 3차례 조정시에도 13200선을 지켜냈기 때문에 이 선에서 지지받는 게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1일 다우지수는 13200이 일시적으로 무너진 뒤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닛케이지수 역시 지난 2~3월 급조정 당시 1만6600엔에서 지지를 받았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