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장관급회담 9월 둘째주 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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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오는 9월 둘째주에 열릴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8·15 행사가 끝나면 을지포커스렌즈 연습이 8월 말까지 예정돼 있고 9월 초에 6자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있어 남북 장관급회담은 9월 둘째주에나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말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아무런 성과없이 끝난 데 이어 8·15행사 당국 대표단 간 접촉마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장관급회담을 비롯한 남북간 차기 회담일정을 확정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직 공식적으로 이야기하진 않았지만 지난 6·15 행사 때 우리 당국대표가 안 갔으니까 저쪽도 이번(8·15 행사)에 안 오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부 고위당국자는 "8·15 행사가 끝나면 을지포커스렌즈 연습이 8월 말까지 예정돼 있고 9월 초에 6자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있어 남북 장관급회담은 9월 둘째주에나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말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이 아무런 성과없이 끝난 데 이어 8·15행사 당국 대표단 간 접촉마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장관급회담을 비롯한 남북간 차기 회담일정을 확정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직 공식적으로 이야기하진 않았지만 지난 6·15 행사 때 우리 당국대표가 안 갔으니까 저쪽도 이번(8·15 행사)에 안 오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