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이 구조개혁 방안의 일환으로 특성화보다 지방캠퍼스 정원 줄이기에만 매달리고 있다.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 방안'은 대학별 특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정작 대학들은 본교와 지방캠퍼스 간 중복 학과들을 통·폐합하는 손쉬운 개혁에 치중하고 있는 것.이에 대해 교육계에서는 "대학들이 미운오리 새끼로 전락한 지방캠퍼스를 방치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