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명박 DNA 검사 "이상득.명박 친형제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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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와 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의 구강세포를 채취해 유전자(DNA) 분석을 거쳐 두 사람이 친형제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이복형제"라는 주장을 한 지만원 시스템미래당 대표에 대해 지난 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이 후보의 병역면제 의혹과 관련해서도 병원 검사자료를 넘겨받아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한 결과,면제사유가 됐던 기관지확장증의 후유증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조사과정에서 이 후보의 병적기록 및 병원진료기록을 확인하고 관련된 징병관과 의사들을 조사했으며,이 후보 본인은 CT촬영까지 했다.
검찰은 그러나 "이 같은 의혹과 관련,수사가 완전 종결된 것은 아니어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혀 여운을 남겼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검찰은 또 이 후보의 병역면제 의혹과 관련해서도 병원 검사자료를 넘겨받아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한 결과,면제사유가 됐던 기관지확장증의 후유증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조사과정에서 이 후보의 병적기록 및 병원진료기록을 확인하고 관련된 징병관과 의사들을 조사했으며,이 후보 본인은 CT촬영까지 했다.
검찰은 그러나 "이 같은 의혹과 관련,수사가 완전 종결된 것은 아니어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혀 여운을 남겼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