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업들이 핸드폰 시장에 대한 진입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PC기반과 모바일기반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넷에 기반을 둔 업체들이 휴대폰시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모바일 또한 중요한 인터넷 디바이스로 자리잡는 추세에 발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휴대폰 망기반의 HSDPA로 PC에서 인터넷을 연결하기도 하고 핸드폰으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인터넷을 접속하는 등 휴대폰과 PC의 경계선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등의 대표적인 PC기반의 업체들은 이런 트랜드를 놓치지 않고 PC환경에서 모바일로의 전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터넷기업 구글은 구체적인 모습은 감추고 있지만 미국 힐리오에서 일반서비스 중이며 구글폰 등을 통한 모바일 플랫폼을 갖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개소스 운영체제인 리눅스 또한 핸드폰OS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와 KTF, 이번에는 하나로텔레콤등 유무선 통신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잇따라 맺은 상황. 유선과 무선의 경계가 사라지는 시점에서 진입장벽이 높은 네트워크 망 사업자와 손을 잡았다는 것은 그만큼 통신시장의 선점이라고 의미를 가집니다. 이미 MS는 한국시장 진입을 위해 오랜시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모바일업계 관계자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애를 쓰고 접촉한 건 몇 년 전 부터죠. 몇 년 전부터 영업해온것이 이제야 성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PC기반의 업체들의 모바일시장에 진입. 퀄컴에 막대한 로얄티를 지불하듯 PC과 모바일이 결합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기 전에 국내 기술의 모바일 운영체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해 보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