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의 인기 개그맨 박휘순이 동료 개그우먼 신봉선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KBS 2TV '스타 골든벨' 녹화장에서 박휘순은 "얼마전 신봉선과 스캔들 기사가 났었는데 '무플'의 수모를 겪었다"며 운을 뗀 후 "최근 신봉선이 방송활동을 많이 하더니 점점 예뻐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게다가 최근에 방 2칸인 집으로 이사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 소식을 접하고 나니 더 맘이 움직인다"며 깜짝 고백을 한 것.

이어서 신봉선에게 "요새 술 마시고 하던 전화가 뜸하던데… 자주 전화해라. 그리고 네가 맘만 있으면 난 준비되어 있으니 다시 시작하자"
고 공개적으로 프로포즈를 했다.

박휘순은 신봉선과 스캔들이 난 경력이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이전에 신봉선에게 진심으로 고백을 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런 그의 고백에 대해서 누리꾼들은 "부디 좋은사랑 했으면 좋겠네요" (akmaple1301)같은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다른 열애 기사에 비해서 댓글의 수가 적은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그의 깜짝 프로포즈의 시간은 오는 4일 '스타골든벨'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