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3일 기아차의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보다 빠르게 발휘되고 있어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

다만 해외 법인들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달간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올리고 목표주가도 1만26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