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가의 명품] 안정ㆍ성장성 동시추구 … 한달만에 1256억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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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 '글로벌 대체에너지펀드'
삼성투신운용의 '삼성글로벌 대체에너지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미래 성장 동력인 대체에너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이다.
사회책임투자(SRI) 개념에 충실한 기업 가운데 대체에너지 관련 기업을 선정,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지난 6월26일 첫선을 보인 후 한 달여 만에 1256억원(지난 1일 기준)의 자금을 끌어모으는 등 출시 초기부터 주목받고 있는 펀드다.
1일 기준 수익률은 1.22%다.
이 펀드는 '에코 얼터너티브 펀드'를 장기간 운용하고 있는 벨기에 KBC사가 위탁운용을 맡았다.
'에코얼터너티브펀드'는 2003년 초부터 2007년 5월까지 연평균 수익률이 52.14%(달러기준)에 달하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높은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유가 상승 및 지구온난화 등과 맞물려 대체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가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데다 선진국 중심으로 이 산업에서 주도권을 쟁탈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전 세계 30개 내외의 대체에너지 관련 기업 주가를 지수화한 블룸버그 대체에너지지수는 2003년 이후 매년 평균 50.8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투신 허선무 마케팅상무는 "유가의 경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대체에너지 가격은 최근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어 대체에너지 수요가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의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으로 구성돼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삼성투신운용의 '삼성글로벌 대체에너지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미래 성장 동력인 대체에너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이다.
사회책임투자(SRI) 개념에 충실한 기업 가운데 대체에너지 관련 기업을 선정,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지난 6월26일 첫선을 보인 후 한 달여 만에 1256억원(지난 1일 기준)의 자금을 끌어모으는 등 출시 초기부터 주목받고 있는 펀드다.
1일 기준 수익률은 1.22%다.
이 펀드는 '에코 얼터너티브 펀드'를 장기간 운용하고 있는 벨기에 KBC사가 위탁운용을 맡았다.
'에코얼터너티브펀드'는 2003년 초부터 2007년 5월까지 연평균 수익률이 52.14%(달러기준)에 달하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높은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유가 상승 및 지구온난화 등과 맞물려 대체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가 매년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데다 선진국 중심으로 이 산업에서 주도권을 쟁탈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전 세계 30개 내외의 대체에너지 관련 기업 주가를 지수화한 블룸버그 대체에너지지수는 2003년 이후 매년 평균 50.8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투신 허선무 마케팅상무는 "유가의 경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대체에너지 가격은 최근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어 대체에너지 수요가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의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으로 구성돼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