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종 강세..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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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종이 실적 개선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 8분 현재 보험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84%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는 LIG손해보험, 삼성화재, 제일화재,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이 2~4%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손해보험사들의 1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CJ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 동부화재, 메리츠화재의 1분기(2007년 4~6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 5개 손보사 수정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124.5% 증가한 3360억원으로 집계됐다.
심규선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및 장기보험손해율 하락과 사업비율 하락으로 보험영업손실이 1506억원 개선됐고 운용자산 증가와 이자율 상승으로 이자수익이 늘어난데다 주식시장 호전에 따른 주식매도이익 등으로 투자영업이익이 32.9%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J투자증권은 장기보험 중심의 성장지속, 2보험료 인상 및 보험제도 개선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효과, 보험업법 개정 등 규제 관련 제도 이슈가 보험업종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손보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보험업종 최선호주로는 자동차보험 부문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고금리상품 만기도래로 장기보험 수익성 개선이 빠은 현대해상과 업계 최고의 영업 경쟁력과 향후 보험업법 개정 등 제도 변화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화재를 꼽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3일 오전 9시 8분 현재 보험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84%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는 LIG손해보험, 삼성화재, 제일화재,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이 2~4%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손해보험사들의 1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CJ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 동부화재, 메리츠화재의 1분기(2007년 4~6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 5개 손보사 수정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124.5% 증가한 3360억원으로 집계됐다.
심규선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및 장기보험손해율 하락과 사업비율 하락으로 보험영업손실이 1506억원 개선됐고 운용자산 증가와 이자율 상승으로 이자수익이 늘어난데다 주식시장 호전에 따른 주식매도이익 등으로 투자영업이익이 32.9%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J투자증권은 장기보험 중심의 성장지속, 2보험료 인상 및 보험제도 개선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효과, 보험업법 개정 등 규제 관련 제도 이슈가 보험업종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손보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보험업종 최선호주로는 자동차보험 부문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고금리상품 만기도래로 장기보험 수익성 개선이 빠은 현대해상과 업계 최고의 영업 경쟁력과 향후 보험업법 개정 등 제도 변화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화재를 꼽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