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강세..무선 충전기술 상용화+2분기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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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2분기 실적 개선과 무선 충전기술을 세계 최초 상용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26분 현재 LS전선은 5.17% 오른 8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지만 이날 5% 이상 오르고 있다.
LS전선은 전일 휴대폰 MP3 등 휴대용 전자기기들을 커넥터 없이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선충전기술은 전자기 유도를 통해 전자기기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술로 충전용 패드의 1차 코일에서 발생한 자기장이 배터리의 2차 코일에 유도돼 전류를 공급하는 기술이다.
지난 7월 LS전선은 쿠웨이트 알가님 그룹이 신축중인 본사 사옥과 리조트, 빌라 등에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LS전선은 지난달 26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414억원, 3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2% 늘었다고 공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달 27일 LS전선의 전력선 매출이 급증하는 등 수익의 질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목표가를 11만5000원으로 올렸다.
조인제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 2%에 그쳤지만 수익의 질이 바뀌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신증권도 LS전선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6만원에서 무려 5만7000원을 올린 11만7000원으로 높였다.
김강오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러시아 등의 해외수주분이 매출에 반영되면서 수익성 높은 전력선 매출 비중은 2분기 16,2%에서 4분기 20.2%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3일 오전 9시 26분 현재 LS전선은 5.17% 오른 8만55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지만 이날 5% 이상 오르고 있다.
LS전선은 전일 휴대폰 MP3 등 휴대용 전자기기들을 커넥터 없이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선충전기술은 전자기 유도를 통해 전자기기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술로 충전용 패드의 1차 코일에서 발생한 자기장이 배터리의 2차 코일에 유도돼 전류를 공급하는 기술이다.
지난 7월 LS전선은 쿠웨이트 알가님 그룹이 신축중인 본사 사옥과 리조트, 빌라 등에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LS전선은 지난달 26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414억원, 3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2% 늘었다고 공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달 27일 LS전선의 전력선 매출이 급증하는 등 수익의 질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목표가를 11만5000원으로 올렸다.
조인제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 2%에 그쳤지만 수익의 질이 바뀌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신증권도 LS전선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6만원에서 무려 5만7000원을 올린 11만7000원으로 높였다.
김강오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러시아 등의 해외수주분이 매출에 반영되면서 수익성 높은 전력선 매출 비중은 2분기 16,2%에서 4분기 20.2%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