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도 응원하는 '사육신' … 조명애 "드라마 출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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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80년 특별기획드라마 '사육신'이 8월8일 본 방송을 앞두고 2일 저녁 '사육신 스페셜'이 방송되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우리나라 CF에 이효리와 함께 등장해 이미 눈길을 끌었던 조명애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최고 미모를 자랑하는 조명애는 평양음악무용대학을 나온 수재로 북한 만수대 예술단 소속 무용수이다.
'사육신'에서 주연을 맡게된 조명애는 야사에 등장하는 함경도 두령의 딸 '솔매'로 분해 첫 연기력을 선보인다.
그녀가 많은 솔매역은 격투신도 많이 촬영기간 동안 부상도 당하며 투혼을 발휘했다고 한다.
지난 7월20일 1000여명이 참석 '네티즌 공개 시사회'를 가진바 있는 '사육신'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5년여에 걸쳐 준비한 야심작이다. KBS가 210달러를 지원했고 북한의 조선중앙TV가 이를 맡아 주문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20일 시사회를 본 네티즌들은 "기대이상"이라며 언어적 이질감도 느껴지지 않았다고 KBS는 전했다.
2일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의 인터뷰와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되었고, 우리나라 톱스타들의 인터뷰도 이어졌다.
북한의 대표 미인 조명애 못지 않은 북한 최고 미남 배우로 알려진 박성욱이 성삼문 역으로 열연한다. 그리고
김련화(정소연 역), 고승룡(신숙주 역), 김수일(김종서 역), 최봉식(수양대군 역), 박용철(한명회 역) 등 쟁쟁한 북한 대표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조명애와 함께 CF를 찍었던 가요게 톱스타 이효리도 "무대에서 춤도 잘 추는 만큼 연기도 잘 할것이다" 며 조명애를 응원했다.
남과 북의 첫 합작 드라마인 '사육신'. 북한 최고 배우들이 우리 안방극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8월8일 저녁 또한번 뜨거운 반응이 쏟아질 것이라 기대해 본다.
한편 사육신은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사전에 발각되어 순사한 조선 전기의 충신들.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단종을 다시 왕위에 앉힐 것을 결의했다. 명 사신의 환송연 때 거사하기로 했으나 계획이 좌절되어 김질 등의 밀고로 잡혀 고문 끝에 죽었다.
성삼문(成三問:承旨)·박팽년(朴彭年:刑曹參判)·하위지(河緯地:禮曹參判)·이개(李塏:直提學)·유성원(柳誠源:司藝), 유응부(兪應孚:中樞院同知事)와 1982년 국사편찬위원회의에서 현창된 김문기(金文起:工曹判書)를 말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특히 지난 2005년 우리나라 CF에 이효리와 함께 등장해 이미 눈길을 끌었던 조명애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최고 미모를 자랑하는 조명애는 평양음악무용대학을 나온 수재로 북한 만수대 예술단 소속 무용수이다.
'사육신'에서 주연을 맡게된 조명애는 야사에 등장하는 함경도 두령의 딸 '솔매'로 분해 첫 연기력을 선보인다.
그녀가 많은 솔매역은 격투신도 많이 촬영기간 동안 부상도 당하며 투혼을 발휘했다고 한다.
지난 7월20일 1000여명이 참석 '네티즌 공개 시사회'를 가진바 있는 '사육신'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5년여에 걸쳐 준비한 야심작이다. KBS가 210달러를 지원했고 북한의 조선중앙TV가 이를 맡아 주문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20일 시사회를 본 네티즌들은 "기대이상"이라며 언어적 이질감도 느껴지지 않았다고 KBS는 전했다.
2일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의 인터뷰와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되었고, 우리나라 톱스타들의 인터뷰도 이어졌다.
북한의 대표 미인 조명애 못지 않은 북한 최고 미남 배우로 알려진 박성욱이 성삼문 역으로 열연한다. 그리고
김련화(정소연 역), 고승룡(신숙주 역), 김수일(김종서 역), 최봉식(수양대군 역), 박용철(한명회 역) 등 쟁쟁한 북한 대표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조명애와 함께 CF를 찍었던 가요게 톱스타 이효리도 "무대에서 춤도 잘 추는 만큼 연기도 잘 할것이다" 며 조명애를 응원했다.
남과 북의 첫 합작 드라마인 '사육신'. 북한 최고 배우들이 우리 안방극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8월8일 저녁 또한번 뜨거운 반응이 쏟아질 것이라 기대해 본다.
한편 사육신은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사전에 발각되어 순사한 조선 전기의 충신들.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자 단종을 다시 왕위에 앉힐 것을 결의했다. 명 사신의 환송연 때 거사하기로 했으나 계획이 좌절되어 김질 등의 밀고로 잡혀 고문 끝에 죽었다.
성삼문(成三問:承旨)·박팽년(朴彭年:刑曹參判)·하위지(河緯地:禮曹參判)·이개(李塏:直提學)·유성원(柳誠源:司藝), 유응부(兪應孚:中樞院同知事)와 1982년 국사편찬위원회의에서 현창된 김문기(金文起:工曹判書)를 말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