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율 상승에 이명박 수혜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 기관의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이 전 시장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결과 발표 이후, 이명박 전 시장의 핵심 공약인 대운하 수혜주들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3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특수건설은 전일보다 13.25% 오른 983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결과과 발표된 지난달 30일, 상승반전한 이후 닷새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에는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초급등세를 보였다.

이날은 장중 998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호개발도 같은 시각 9,48% 오른 1만1550원에 거래중이다.

특수건설과 마찬가지로 5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도 이날 새로 썼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