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 워>가 지난 2일 전국 관객수 473,646명을 기록하며 개봉 이틀 만에 90만 관객에 가까운 흥행을 기록, 3일 오후 2시 경 관객수 10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고 쇼박스 측은 밝혔다.

특히 영화 '디 워'는 관객들이 모든 연령대의 고루 분포돼 있어 100만 돌파는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분위기.

앞으로의 흥행도 장기화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디 워>는 제작사인 ㈜영구아트에서 총 6년에 걸쳐 제작되었으며 심형래 감독의 연출, 헐리우드 유명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작품.

'이무기'라는 한국적인 소재와 도심의 대규모 전투 장면, 이무기의 추격 장면 등 한국의 기술력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디워>가 앞으로 어떠한 흥행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