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데이비스 '맨유'입단... 할아버지가 만든 UC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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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만든 UCC(사용자 제작 컨텐츠) 동영상 하나로 9세 소년 레인 데이비스가 영국 축구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입단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데이비스의 할아버지는 브리즈번 지역의 10세 이하 유소년팀에서 그의 손자가 활약하는 장면을 모은 동영상을 DVD로 맨유에 보냈고 이것이 거짓말같이 입단을 성사시키는 열쇠가 된것.
동영상을 본 맨유관계자들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이영표의 장기인 헛다리 집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가 하면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고 문전에서도 수비진들을 농락하며 골문으로 볼을 몰고간다.
득점으로 연결되는 정확한 중거리 슛도 좋고, 자기보다 키가 큰 수비수 3명에게 걸려 넘어진 상태에서도 볼을 잡고 일어나 어시스트를 하는 모습은 일품이었다.
맨유가 놀라고만 있을 이유가 없었다. 바로 스카웃해 데이비스를 15살이하 유소년팀인 쥬니어아카데미에 입학을 시켰다.
데이비스는 맨유의 유소년팀 훈련장(캐링턴구장)과 가까운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체셔로 아버지와 함께 이사를 왔다.
이후 데이비스의 동영상은 이미 수백만의 네티즌의 눈을 사로잡으며 '제2의 루니·호날두'로 불리며 영국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영국의 축구 천재소년 데이비스에게 거는 기대가 크기만 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데이비스의 할아버지는 브리즈번 지역의 10세 이하 유소년팀에서 그의 손자가 활약하는 장면을 모은 동영상을 DVD로 맨유에 보냈고 이것이 거짓말같이 입단을 성사시키는 열쇠가 된것.
동영상을 본 맨유관계자들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이영표의 장기인 헛다리 집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가 하면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고 문전에서도 수비진들을 농락하며 골문으로 볼을 몰고간다.
득점으로 연결되는 정확한 중거리 슛도 좋고, 자기보다 키가 큰 수비수 3명에게 걸려 넘어진 상태에서도 볼을 잡고 일어나 어시스트를 하는 모습은 일품이었다.
맨유가 놀라고만 있을 이유가 없었다. 바로 스카웃해 데이비스를 15살이하 유소년팀인 쥬니어아카데미에 입학을 시켰다.
데이비스는 맨유의 유소년팀 훈련장(캐링턴구장)과 가까운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체셔로 아버지와 함께 이사를 왔다.
이후 데이비스의 동영상은 이미 수백만의 네티즌의 눈을 사로잡으며 '제2의 루니·호날두'로 불리며 영국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영국의 축구 천재소년 데이비스에게 거는 기대가 크기만 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