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저축 가입자 57% "반값아파트 청약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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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인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절반 이상이 '반값(토지임대부) 아파트'에 청약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보름간 실명 네티즌 263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7%가 '청약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에서 반값 아파트 청약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7%인 974명이 '청약하지 않겠다'고 응답했고,특히 20%(528명)는 '절대 청약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반면 '청약을 하겠다'는 답변은 21.3%였고,'적극 청약하겠다"가 15.3%를 차지했다.
반값 아파트에 청약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토지 소유권이 없어 재산권 행사 제약'이 41.2%로 가장 많았고 '시세차익 불가능'때문이란 답변이 21.9%,'토지 임대료 부담'이 15.3%로 뒤를 이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3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보름간 실명 네티즌 263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7%가 '청약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에서 반값 아파트 청약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7%인 974명이 '청약하지 않겠다'고 응답했고,특히 20%(528명)는 '절대 청약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반면 '청약을 하겠다'는 답변은 21.3%였고,'적극 청약하겠다"가 15.3%를 차지했다.
반값 아파트에 청약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토지 소유권이 없어 재산권 행사 제약'이 41.2%로 가장 많았고 '시세차익 불가능'때문이란 답변이 21.9%,'토지 임대료 부담'이 15.3%로 뒤를 이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