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상승 소식에 투자심리가 다소 안정되며 지수선물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35포인트 오른 236.00을 기록했다.

미국 등 해외 증시가 안정세를 보인데다 외국인들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선물 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81계약과 355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냈고, 기관은 758계약 '팔자'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9만4778계약으로 1039계약 늘어났다.

시장베이시스는 -0.91포인트의 백워데이션 상태가 이어졌다. 이론가 대비 괴리율은 -0.97%였다.

차익거래로 930억원의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프로그램은 142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