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 듀오 스토니 스컹크의 멤버 스컬(본명 조성진ㆍ28)이 빌보드차트 5위에 올랐다.

스컬의 미국 데뷔 싱글 '붐디붐디'가 지난달 빌보드 핫 R&B·힙합 싱글 차트 16위에 진입한데 이어 순위가 계속 올라 27일 발표된 8월4일 차트에서는 10위를, 4일 공개된 11일자 차트에서는 5위에 오른 것이다.

게다가 차트에 오른 곡 '붐디 붐디'는 외국 프로듀서의 곡이 아닌, 스토니 스컹크의 2집에 실렸던 곡이다.

현재 미국 현지에 체류중인 스컬은 방송과 라디오 출연 및 잡지 인터뷰 요청을 받고있다고 한다.

빌보드 차트에 한국 가요가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1년 김범수가 히트곡 '하루'를 영어로 부른 '헬로 굿바이 헬로'로 이 차트 51위에 오른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