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가 납량특선 토요명화 링2를 4일밤 12시 25분에 방영한다.

'링2'는 나카다 히데오 감독, 나오미 왓츠, 데이빗 도프만 주연의 2005년 스릴러, 공포영화다.

벗어날 수 없는 죽음과 숨막히는 공포의 고리 '링'

마침내 저주의 실체가 드디어 밝혀진다.

지워버리고 싶은 끔찍한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레이첼'은 아들 '에이단'과 함께 작은 마을로 이사해 새로운 삶을 준비한다.

그러나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 현장에서 그녀는 끝난 줄만 알았던 링의 저주가 다시 시작된 것을 직감한다.

끔찍한 영혼의 저주는 잇따른 죽음을 부르고 숨막히는 공포는 아들 에이단을 향해 뻗쳐온다.

온몸을 조여오는 이 공포에서 벗어나려는 레이첼.

'원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은 더욱 커져만 가는데...

마침내 레이첼의 끈질긴 모성애 앞에 나타난 저주의 실체는 서서히 베일을 벗기 시작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