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코웨어,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목표가↑-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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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6일 텔코웨어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8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텔코웨어는 지난 3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92억원으로 1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증권사 홍종길 연구원은 "매출원가율이 하락했고, 판관비도 1분기 수준으로 유지돼 텔코웨어의 2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SK텔레콤의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솔루션 투자 확대와 수출 증가로 실적 전망이 밝다는 전망이다. 홍 연구원은 "SK텔레콤의 HSDPA 가입자가 연말까지 150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텔코웨어는 번호이동, 글로벌 로밍 등 음성핵심망 장비와 신규서비스를 위한 ISM(IP Multimedia Subsystem), 영상 전화 등 무선데이터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SK텔레콤의 베트남 S-FONE 가입자 증가에 따른 시스템 증설 물량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중립'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텔코웨어는 지난 3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92억원으로 1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증권사 홍종길 연구원은 "매출원가율이 하락했고, 판관비도 1분기 수준으로 유지돼 텔코웨어의 2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SK텔레콤의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솔루션 투자 확대와 수출 증가로 실적 전망이 밝다는 전망이다. 홍 연구원은 "SK텔레콤의 HSDPA 가입자가 연말까지 150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텔코웨어는 번호이동, 글로벌 로밍 등 음성핵심망 장비와 신규서비스를 위한 ISM(IP Multimedia Subsystem), 영상 전화 등 무선데이터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SK텔레콤의 베트남 S-FONE 가입자 증가에 따른 시스템 증설 물량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중립'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