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디자이너'이창하씨도 거짓 학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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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창하씨(52)가 거짓 학력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황금날개를 달고 싶은 욕망-학위 위조편'은 이씨의 학력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동안 이씨의 알려진 학력은 미국 LA 뉴브리지대학 순수미술학과를 1996년 졸업했다고 밝혀왔지만 이 학교는 95년 설립된 어학원 성격의 학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또 2003년 출간한 저서에서 1989년 수원대 경영대학에 입학해 연구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지만, 이 역시 허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01년 방송 프로그램 ‘러브 하우스’에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의 집을 고쳐주는 ‘사랑의 디자이너’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2002년부터는 김천과학대 도시디자인계열 학과장을 맡아왔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이씨는 "해당 학교에 물어보라"고 답변을 회피하는 등 이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황금날개를 달고 싶은 욕망-학위 위조편'은 이씨의 학력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동안 이씨의 알려진 학력은 미국 LA 뉴브리지대학 순수미술학과를 1996년 졸업했다고 밝혀왔지만 이 학교는 95년 설립된 어학원 성격의 학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또 2003년 출간한 저서에서 1989년 수원대 경영대학에 입학해 연구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지만, 이 역시 허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001년 방송 프로그램 ‘러브 하우스’에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의 집을 고쳐주는 ‘사랑의 디자이너’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2002년부터는 김천과학대 도시디자인계열 학과장을 맡아왔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이씨는 "해당 학교에 물어보라"고 답변을 회피하는 등 이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