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이 전세계 중장비 부품 수요 급증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평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동양기전을 전일대비 1.94%(200원)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애셋증권은 동양기전의 자동차 부품 사업이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전세계 중장비부품 수요 급증으로 유압실린더 사업부의 전망도 좋다고 분석했다.

국내 건설중장비용 유압실린더 사업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며, 두산인프라코어의 잉거설랜드 중소형 건설중장비 사업부 인수로 유압실린더사업부의 매출이 50~100% 가량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세계 최대 중장비업체 캐터필라에서도 이 회사의 유압실린더에 관심을 보이는 것도 긍정적으로 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