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2Q 실적..업종내 차별성 재확인-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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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7일 LG패션이 2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업종내 대표주로서의 차별성을 재확인시켰다며 목표주가를 3만7000원을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임영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95억원, 268억원을 기록, 당초 예상을 능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 보다 높다는 점에서 영업이익률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쌍춘년 특수의 기저 효과로 인해 패션업체의 전반적인 성장이 저조한 가운데 LG패션은 차별화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업종 대표주로서 보유 브랜드의 차별성, 마케팅 관련 비용의 적절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예상치를 상회한 LG패션의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868억원, 1062억원으로 이전 전망치 대비 5.0%, 4.7% 상향 조정했다.
실적전망을 상향하는 배경에는 비용통제로 인한 영업이익률 개선 지속, 기존브랜드 라인 세분화를 통한 수익 창출, 신규 브랜드의 급성장으로 확인되는 성장 동력 발굴 노력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임영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95억원, 268억원을 기록, 당초 예상을 능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 보다 높다는 점에서 영업이익률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쌍춘년 특수의 기저 효과로 인해 패션업체의 전반적인 성장이 저조한 가운데 LG패션은 차별화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업종 대표주로서 보유 브랜드의 차별성, 마케팅 관련 비용의 적절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예상치를 상회한 LG패션의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868억원, 1062억원으로 이전 전망치 대비 5.0%, 4.7% 상향 조정했다.
실적전망을 상향하는 배경에는 비용통제로 인한 영업이익률 개선 지속, 기존브랜드 라인 세분화를 통한 수익 창출, 신규 브랜드의 급성장으로 확인되는 성장 동력 발굴 노력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