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주가 하락..장기투자 기회-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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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7일 제이브이엠에 대해 당분간 실적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향후 시장지배력이 강화되면서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단기적인 주가하락은 장기투자자에게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한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이브이엠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110억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32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이는 신사업 준비와 관련된 비용과 대리점 계약변경에 따른 1회성 비용증가, 가격경쟁으로 매출과 수익성에 타격을 입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상을 크게 상회한 투자수익과 파생상품평가이익 때문에 법인세차감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국내시장에서 제이브이엠의 유일한 경쟁사로 지난 2년여 동안 전자동정제분류포장시스템(ATDPS) 판매보다는 소모성자재 판매에 주력하던 고려흥진이 교체시기를 맞아 가격경쟁에 돌입했다"며 "이로 인해 당분간 제이브이엠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현재 상황이 종료되면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조제자동화는 노령화 시대에 필수조건으로, 전세계의 조제자동화 시장은 이제 막 생성돼 가는 단계에 있고, 제이브이엠은 이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일등기업"이라며 "단기투자자들의 매도로 주가 추가하락이 예상되지만 장기투자자라면 이번이 제이브이엠을 싸게 매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나한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이브이엠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110억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32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이는 신사업 준비와 관련된 비용과 대리점 계약변경에 따른 1회성 비용증가, 가격경쟁으로 매출과 수익성에 타격을 입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상을 크게 상회한 투자수익과 파생상품평가이익 때문에 법인세차감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국내시장에서 제이브이엠의 유일한 경쟁사로 지난 2년여 동안 전자동정제분류포장시스템(ATDPS) 판매보다는 소모성자재 판매에 주력하던 고려흥진이 교체시기를 맞아 가격경쟁에 돌입했다"며 "이로 인해 당분간 제이브이엠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현재 상황이 종료되면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조제자동화는 노령화 시대에 필수조건으로, 전세계의 조제자동화 시장은 이제 막 생성돼 가는 단계에 있고, 제이브이엠은 이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일등기업"이라며 "단기투자자들의 매도로 주가 추가하락이 예상되지만 장기투자자라면 이번이 제이브이엠을 싸게 매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