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찬의 비밀 알게된 한결 "사랑하는 사이는 그럴수 없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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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MBC '커피프린스 1호점' 11회에서는 은찬(윤은혜 분)이 여자였다는 사실을 한결(공유 분)이 알게되면서 숨길수 없는 사랑을 확인한후 겪게된 절절한 아픔을 보여주었다.
은찬이 남자든 외계인이든 상관없다고 끝까지 가보자며 사랑의 키스를 나누고 끝난 10회에 이어 11회 시작분에서는 여느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과 다름없이 전화를 나누고 가슴설레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을 들뜨게 했다.
그러나 은찬이 여자이며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그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점을 알게된 한결의 분노는 폭발하고 은찬을 차갑게 내친다.
은찬이 여자인걸 알면서도 전시회에 데려오기까지 한 한성(이선균 분)에 대한 분노는 특히 극에 달해 집에 찾아가 주먹을 날리기도 한다.
다른 여자를 보는걸 참을 수 없는 유주(채정안 분)은 끝내 한성에게 이별을 고하고 쉽게 이별을 말하는 유주에 마음아파하며 한성도 돌아서고 만다.
전화를 받지않는 한결을 만나기 위해 한결집앞에서 기다리던 은찬을 본 한결은 "한번도 날 속인적이 없다고,
사랑하는 사이는 그럴수 없는거라고, 모든게 오해라고, 빨리말해, 제-발!!!"이라고 절규하며 눈물을 흘린다.
홍사장(김창환 분)은 한결을 찾아와 '나도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는데 항상 나에게는 거짓말만 했다. 화가날때마다 모든 화를 녹여주는 한마디가 있었는데. 그여자가 없어도 내가 살아갈수 있을까였다'며 한결의 화를 누그러뜨려주려 숨은 노력을 하기도 했다.
미안하다는 은찬에게 분노의 키스를 퍼부으며 '남자일때가 더 좋았다'고 상처를 준 한결.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다' '주인공들의 뛰어난 연기에 가슴이 먹먹해졌다'며 찬사를 보냈다.
'커피프린스 1호점' 12회 예고에서는 한결이 침대에 누워 홍사장이 말했던 '그여자가 없어도 너가 살수 있어?'란 말을 음미하는 장면과 다시 은찬과 한결의 사랑의 끈이 연결되는 걸 암시하듯 한결이 함빡 웃으며 '너가 여자라서 참 좋다'고 말하는 장면이 보여져 이들의 갈등의 실타래가 어떻게 풀어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인기가 절정에 오른 7일 '매력남' 공유의 10월 9일 입대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newsinfo@hankyung.com
은찬이 남자든 외계인이든 상관없다고 끝까지 가보자며 사랑의 키스를 나누고 끝난 10회에 이어 11회 시작분에서는 여느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과 다름없이 전화를 나누고 가슴설레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을 들뜨게 했다.
그러나 은찬이 여자이며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그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점을 알게된 한결의 분노는 폭발하고 은찬을 차갑게 내친다.
은찬이 여자인걸 알면서도 전시회에 데려오기까지 한 한성(이선균 분)에 대한 분노는 특히 극에 달해 집에 찾아가 주먹을 날리기도 한다.
다른 여자를 보는걸 참을 수 없는 유주(채정안 분)은 끝내 한성에게 이별을 고하고 쉽게 이별을 말하는 유주에 마음아파하며 한성도 돌아서고 만다.
전화를 받지않는 한결을 만나기 위해 한결집앞에서 기다리던 은찬을 본 한결은 "한번도 날 속인적이 없다고,
사랑하는 사이는 그럴수 없는거라고, 모든게 오해라고, 빨리말해, 제-발!!!"이라고 절규하며 눈물을 흘린다.
홍사장(김창환 분)은 한결을 찾아와 '나도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는데 항상 나에게는 거짓말만 했다. 화가날때마다 모든 화를 녹여주는 한마디가 있었는데. 그여자가 없어도 내가 살아갈수 있을까였다'며 한결의 화를 누그러뜨려주려 숨은 노력을 하기도 했다.
미안하다는 은찬에게 분노의 키스를 퍼부으며 '남자일때가 더 좋았다'고 상처를 준 한결.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다' '주인공들의 뛰어난 연기에 가슴이 먹먹해졌다'며 찬사를 보냈다.
'커피프린스 1호점' 12회 예고에서는 한결이 침대에 누워 홍사장이 말했던 '그여자가 없어도 너가 살수 있어?'란 말을 음미하는 장면과 다시 은찬과 한결의 사랑의 끈이 연결되는 걸 암시하듯 한결이 함빡 웃으며 '너가 여자라서 참 좋다'고 말하는 장면이 보여져 이들의 갈등의 실타래가 어떻게 풀어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인기가 절정에 오른 7일 '매력남' 공유의 10월 9일 입대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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