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이 기업가치의 선순화구조 진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7일 오전 9시 48분 현재 대성산업은 전날보다 14.99%(3만5000원) 오른 26만85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전날 대성산업에 대해 올해부터 시작된 기업가치의 선순환 구조에 진입하고 있다며 20만원 초반 주가는 적극적인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성산업가스(지분율 55%) 가치 재평가, 인사동 본사부지 개발 및 주유소 매각 가치, 해외자원개발 추가 성과 등이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적정주가를 20만원 추가 상향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