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정보화 솔루션 개발업체인 더존디지털웨어는 7일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3억원, 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32%, 10.9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네오플러스 Ⅰ,Ⅱ 및 유지보수 매출이 호조를 보여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신제품 개발 관련 판관비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약 60%대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2분기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7억원과 6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작년 2분기 일시적으로 발생한 영업외수익 영향으로 순이익은 소폭 줄었다.

더존디지털웨어는 "현재 차기 주력제품을 4분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추가 매출로 실적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