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당 사무총장 정동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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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은 6일 사무총장으로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대변인은 이낙연 의원이 맡았으며,비서실장엔 미래창조연대 출신의 정대화 상지대 교수가 지명됐다.
광주 서구를 지역구로 둔 정 전 장관은 1993년 아태평화재단 김대중 이사장의 비서실장으로 정계에 입문해 1996년 15대 총선으로 국회에 들어온 3선 의원이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낙연 의원은 전남 영광이 지역구인 재선의원으로 민주당에서 원내대표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신당 합류를 위해 지난달 탈당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대변인을 맡는 등 대변인직만 다섯번째로,2002년 대선 당시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당초 우상호 의원 등 열린우리당 출신의 초선 의원들이 거론되던 비서실장에 정 교수가 임명된 것은 '도로 열린우리당'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대변인은 이낙연 의원이 맡았으며,비서실장엔 미래창조연대 출신의 정대화 상지대 교수가 지명됐다.
광주 서구를 지역구로 둔 정 전 장관은 1993년 아태평화재단 김대중 이사장의 비서실장으로 정계에 입문해 1996년 15대 총선으로 국회에 들어온 3선 의원이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낙연 의원은 전남 영광이 지역구인 재선의원으로 민주당에서 원내대표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신당 합류를 위해 지난달 탈당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대변인을 맡는 등 대변인직만 다섯번째로,2002년 대선 당시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당초 우상호 의원 등 열린우리당 출신의 초선 의원들이 거론되던 비서실장에 정 교수가 임명된 것은 '도로 열린우리당'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