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친디아 업종대표 주식형펀드'는 글로벌 성장의 중심지인 중국과 인도의 우량 주식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한 대표 해외펀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지난해 5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의 전국 지점망에서 판매하고 있다.

인도와 중국은 세계 면적의 20%에 달하는 넓은 국토와 세계 인구의 40%에 달하는 22억명의 인구를 갖고 있다. 또 세계 최대의 원유 소비가 말해주듯 강한 소비지출을 통한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향후 폭발적 경제 성장이 기대돼 투자 가치가 매우 높다고 미래에셋 측은 설명한다.

이 펀드는 중국과 인도의 대표기업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환 위험은 펀드 자체의 환헤지(위험분산)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미래에셋 친디아 업종대표펀드'에는 '미래에셋 친디아 업종대표 주식형펀드'와 '미래에셋 친디아 업종대표 리치플랜 주식형펀드' 2종류가 있다. '친디아 업종대표 주식형펀드'의 총 보수는 연 2.05%(선취수수료 1.0% 별도)로 중도환매 수수료는 없다. '업종대표 리치플랜'은 총 보수가 연 2.55%로 가입 후 90일 이전에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가 수수료로 부과된다. '친디아 업종대표 주식형펀드'는 현재(3일 기준) 2972억원의 설정액에 79.62%의 누적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리치플랜 주식형펀드'의 경우 설정액 3336억원에 79.14%의 수익률을 나타내 펀드 설정 1년여 만에 높은 성과를 보이며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홍콩과 싱가포르에 국내 최초로 해외 운용법인을 설립해 현지에서 직접 해외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인도와 중국에도 직접 진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