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가 슬림해진 최근 모습을 선보였다.

그녀는 자신의 꿈인 가수에 도전하기 위해 피나는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있는 내용의 엠넷 '미려는 괴로워'에서 70kg이었던 몸무게를 50kg대까지 끌어내린 것.

현재 김미려는 트레이너 지도하의 운동과 지방흡입, 식이요법 등을 통해 '사모님'때와는 비교도 되지않을만큼 날씬해졌다.

전체적으로 몰라보게 날씬해진 김미려는 조금씩 몸매에 자신감을 얻어가고 있다.

또한 심리치료 등을 병행하며 자신의 성격 등에 대한 문제점도 고쳐나가고 있다.

지방흡입을 한후 고통속에 화장실에 갈때마다 고통에 괴로워하던 그녀는 감량된 자신의 몸에 만족하며 집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자신에게 상을 주고 있다고 고백했다.

사각진 턱에 대한 컴플렉스 때문에 앞머리를 항상 내리고 이마를 보여주는걸 꺼렸던 김미려는 감량후 자신있게 머리밴드로 이마를 시원스럽게 내놓을 수 있게 됐다.

김미려 최근사진을 본 시청자들은 그녀의 피나는 노력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가수가 되기 위해 굳이 다이어트를 꼭 해야하는가'라는 비판도 일고 있다.

방송도중 눈물을 흘리며 뛰쳐나가 '김미려 방송사고'로 더욱 화제속에 시작한 '미려는 괴로워'의 회가 거듭될수록 날씬해져가는 김미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흥미로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엠넷의 '그녀의 꿈을 향한 도전기: 미려는 괴로워' 4회 마지막에 공개된 김미려 노래 켈리 클락슨의 'Because of You'가 인터넷 포탈에 급속히 유포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 김미려가 부른 ‘리슨(Listen)’은 싸이월드 동영상 조회수 60만 건을 넘어선 상태로 원곡을 부른 비욘세와 같은 노래를 부른 양파와의 팽팽한 대결로 화제가 된 바가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