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첫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아이 엠 샘'(연출 김정규, 극본 이진매)에 출연하는 인터넷 얼짱출신 반소영이 네티즌으로 부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만화 '교과서엔 없어'를 원작으로 '아이 엠 샘' 1회에서부터 그녀만의 발랄한 매력으로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로, 매 회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은 반소영. '아이 엠 셈' 1회,2회 방송후 연신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에 떠오르고 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 반소영이 시청자들에게 직접 남긴 글 중 자신을 초특급 신인(‘초초초초초짜’ 신인)이라고 쓴 말을 인용해 ‘초짜가 아니라 정말 초특급 신인의 탄생이다’ ‘초특급 얼짱 효빈’ 이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이와 함께 반소영의 개인 미니홈피는 하루 접속자수가 5만 명을 넘을 정도로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효빈(반소영 분)은 빈 트리오의 폭탄으로 푼수끼에 말실수를 많이 해 여기저기서 구박 당하기 일쑤지만 마음이 가장 여리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반소영은 크고 동그란 눈망울, 예쁜 이목구비에 상큼 발랄하고 신선한 매력으로 극중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며 ‘어리버리 얼짱 효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인터넷 얼짱 출신인 반소영은 톱스타를 배출시키기로 유명한 롯데 가나초콜릿 광고를 통해 어필, 그녀만의 청순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광고주의 기대주이기도 하다. 최근 인기가수 이기찬의 ‘미인’ 뮤직비디오와 OCN 드라마 '키드갱'을 통해 애절한 감성연기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반소영의 상큼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아이 엠 샘'은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아이엠 샘'2회는 5.8%를 기록, 스타트가 저조했다. 이에 앞서 첫 방송한 6일에는 6.3%를 기록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