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아이 엠 샘'(연출 김정규, 극본 이진매)에서 고등학교 내 공주파 클럽이자 빈 트리오 멤버 효빈 역으로 출연한 반소영이 네티즌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월 6일 첫 방송된 '아이 엠 샘'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사로잡은 반소영이 드라마 1, 2회 방송 후 연일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또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 반소영이 시청자들에게 직접 남긴 글 중 자신을 초특급 신인('초초초초초짜' 신인)이라고 쓴 말을 인용해 '초짜가 아니라 정말 초특급 신인의 탄생이다' '초특급 얼짱 효빈' 이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이와 함께 반소영의 개인 미니홈피는 하루 접속자수가 5만 명을 넘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중 효빈(반소영 분)은 빈 트리오의 폭탄으로 푼수끼에 말실수를 많이 해 여기저기서 구박 당하기 일쑤지만 마음이 가장 여리고 인간적인 캐릭터로, 반소영은 크고 동그란 눈망울, 예쁜 이목구비에 상큼 발랄하고 신선한 매력으로 극중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며 ‘어리버리 얼짱 효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여기에 반소영이 실제로도 인터넷 얼짱 출신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전 작품활동 사진 및 개인 미니홈피의 셀카 사진과 더불어 더욱 큰 이슈를 모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얼짱 출신 효빈 역의 반소영이 누구냐' '반소영 완전 호감' '자연미인 중의 초특급 자연미인' '큰 눈망울에 시원한 이목구비, 깨끗한 피부가 너무 예쁘다' '드라마 속 엉뚱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이 짱' '앞으로 반소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너무 기대된다' 등 반소영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반소영은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이미연, 최진실, 채시라 등 톱스타를 배출한 롯데 가나초콜릿 광고를 통해 청순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대중에게 크게 어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광고계 기대주다.

또한 최근 이기찬의 '미인' 뮤직비디오와 OCN 드라마 '키드갱'을 통해 애절한 감성연기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반소영의 상큼 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에 불구하고 7일 방송된 '아이엠 샘' 2회는 전국 기준 5.8%의 시청률을 보이며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상승세에 고전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