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인신매매 반대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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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익 재단인 MTV 유럽 재단, MTV 네트워크, 미국 국제 개발처(USAID, 정식명 The United State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는 8일 세 단체가 손잡고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MTV EXIT (End Exploitation and Trafficking ‘착취와 매매를 없애자’의 약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현대판의 비극적 노예제도인 인신 매매에 대한 더 많은 인식과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범 세계적 캠페인이다.
UN은 매 시간마다 전 세계에 2백5십만의 인신 매매 희생자가 있으며, 대부분은 아시아지역과 태평약 부근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불의의 사고인 인신매매를 인식과 예방을 통해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로 아태지역의 MTV, MTV유럽 재단이 공동으로 미국 국제 개발처(USAID)의 지원을 받아 세계 젊은이들에게 인신 매매에 대한 캠페인을 벌이는 것.
MTV EXIT은 아-태 지역의 세 가지 주요 인신매매 행태인 성매매-강제 성매춘, 인력 매매, 그리고 가내(家內) 강제 노동을 강조하여 고발할 것이다. 인신매매는 방식이 지역마다 다르고 복잡하기 때문에 캠페인도 아-태 지역과 남 아시아 두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이 캠페인은 독창적인 30분 길이의 다큐멘터리로 아시아와 세계의 대표 아티스트들을 기용해 MTV 아시아 태평양의 각 지역 8개 언어로 제작, TV 프로그램으로 방송한다.
아시아의 유명 연예인인 한국의 비와 태국의 타타 영이 각각 한국어와 태국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른 연예인들도 곧 발표될 예정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2007년 9월에 첫 방송할 예정이며, 관련 단편 영화와 공익 광고 시리즈도 올해와 내년에 걸쳐 방송되며, 여러 언어로 제작되는 웹사이트(www.mtvexit.org)와 각종 예방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MTV 네트워크 코리아의 강루가 대표도 “한국은 인신매매의 가해자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피해자를 보유한 국가다. 그렇지만 이 모두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진하다”며 “ 한국 최고의 스타인 비가 캠페인 다큐멘터리에 출연하는 만큼, 다큐멘터리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을 조금 더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캠페인에 동참해준 비에게도 깊이 감사한다” 고 말했다.
가수 비는 “인권 착취와 매매를 없애기 위한 MTV EXIT 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현대사회의 노예로 고생하는 피해자의 대다수가 여성과 아이들이라는 점은 놀랍고도 슬픈 일이다. MTV EXIT 캠페인 참여가 인권 착취와 매매를 막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아-태 지역에 걸친 MTV EXIT 기획은 2004년 이래 유럽 지역의 인신 매매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며 성공을 거둔MTV EXIT 유럽 캠페인에서 연장된 것이다. 안젤리나 졸리, 헬레나 크리스텐슨, R.E.M. 등의 연예인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타 방송사와 기관에서 방영 시에도 무료로 배포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 캠페인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현대판의 비극적 노예제도인 인신 매매에 대한 더 많은 인식과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범 세계적 캠페인이다.
UN은 매 시간마다 전 세계에 2백5십만의 인신 매매 희생자가 있으며, 대부분은 아시아지역과 태평약 부근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불의의 사고인 인신매매를 인식과 예방을 통해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로 아태지역의 MTV, MTV유럽 재단이 공동으로 미국 국제 개발처(USAID)의 지원을 받아 세계 젊은이들에게 인신 매매에 대한 캠페인을 벌이는 것.
MTV EXIT은 아-태 지역의 세 가지 주요 인신매매 행태인 성매매-강제 성매춘, 인력 매매, 그리고 가내(家內) 강제 노동을 강조하여 고발할 것이다. 인신매매는 방식이 지역마다 다르고 복잡하기 때문에 캠페인도 아-태 지역과 남 아시아 두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이 캠페인은 독창적인 30분 길이의 다큐멘터리로 아시아와 세계의 대표 아티스트들을 기용해 MTV 아시아 태평양의 각 지역 8개 언어로 제작, TV 프로그램으로 방송한다.
아시아의 유명 연예인인 한국의 비와 태국의 타타 영이 각각 한국어와 태국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른 연예인들도 곧 발표될 예정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2007년 9월에 첫 방송할 예정이며, 관련 단편 영화와 공익 광고 시리즈도 올해와 내년에 걸쳐 방송되며, 여러 언어로 제작되는 웹사이트(www.mtvexit.org)와 각종 예방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MTV 네트워크 코리아의 강루가 대표도 “한국은 인신매매의 가해자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피해자를 보유한 국가다. 그렇지만 이 모두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진하다”며 “ 한국 최고의 스타인 비가 캠페인 다큐멘터리에 출연하는 만큼, 다큐멘터리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을 조금 더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캠페인에 동참해준 비에게도 깊이 감사한다” 고 말했다.
가수 비는 “인권 착취와 매매를 없애기 위한 MTV EXIT 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현대사회의 노예로 고생하는 피해자의 대다수가 여성과 아이들이라는 점은 놀랍고도 슬픈 일이다. MTV EXIT 캠페인 참여가 인권 착취와 매매를 막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아-태 지역에 걸친 MTV EXIT 기획은 2004년 이래 유럽 지역의 인신 매매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며 성공을 거둔MTV EXIT 유럽 캠페인에서 연장된 것이다. 안젤리나 졸리, 헬레나 크리스텐슨, R.E.M. 등의 연예인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타 방송사와 기관에서 방영 시에도 무료로 배포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