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또 한번의 어닝서프라이즈 기대-신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영증권은 9일 LG필립스LCD가 3분기 또 한번의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A', 목표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윤혁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4월부터 시작된 IT패널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모니터용 패널 가격은 작년 말 전고점을 넘어 상승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8월까지 BACK-TO-SCHOOL 수요에 따른 IT패널 수요 호조가 강해지고 그 이후에는 크리스마스 수요에 힘입어 LCD TV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IT패널 수요 강세가 8월부터는 TV 패널 수요 강세와 교체되며 전체 LCD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패널 가격은 10월까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예상보다 강한 패널가격을 반영해 LPL 3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 4527억원에서 6112억원으로 35%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2008년 영업이익은 1조7900억원에서 1조8900억원으로 5% 높였다.
윤 애널리스트는 "대만 경쟁업체인 AUO와 CMO의 2008년 Capex는 올해보다 각각 22%, 1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Capex 감소는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지속돼 내년 LCD 산업 호황기는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매 4년마다 좋은 실적을 보여줬던 LPL은 2008년에도 올림픽 사이클에 맞춰 사상 최대 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영증권은 "Capex 감소를 통한 LCD산업의 안정화와 세트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seasonality 감소 노력이 LCD 산업을 점차 안정적이고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디"며 "LCD 산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윤혁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4월부터 시작된 IT패널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모니터용 패널 가격은 작년 말 전고점을 넘어 상승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8월까지 BACK-TO-SCHOOL 수요에 따른 IT패널 수요 호조가 강해지고 그 이후에는 크리스마스 수요에 힘입어 LCD TV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IT패널 수요 강세가 8월부터는 TV 패널 수요 강세와 교체되며 전체 LCD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패널 가격은 10월까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예상보다 강한 패널가격을 반영해 LPL 3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 4527억원에서 6112억원으로 35%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2008년 영업이익은 1조7900억원에서 1조8900억원으로 5% 높였다.
윤 애널리스트는 "대만 경쟁업체인 AUO와 CMO의 2008년 Capex는 올해보다 각각 22%, 1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Capex 감소는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지속돼 내년 LCD 산업 호황기는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매 4년마다 좋은 실적을 보여줬던 LPL은 2008년에도 올림픽 사이클에 맞춰 사상 최대 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영증권은 "Capex 감소를 통한 LCD산업의 안정화와 세트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seasonality 감소 노력이 LCD 산업을 점차 안정적이고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디"며 "LCD 산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