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정렬(45)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9일 새벽 마포구 도화동 우성 아파트를 앞을 지나던 중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김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257%의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볼보 승용차를 몰고 3백미터 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집 근처 선배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소주 반병과 양주 5병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했으며 음주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MBC 코미디언 공채 1기로 지난 1981년 데뷔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