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효과로 전일 급등했던 현대그룹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일보다 4.17% 내린 14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남북정상회담 발표 이전인 지난 2일부터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8일엔 6% 넘게 올랐다.

그러나 이날 하락반전하며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현대상선은 전일보다 1.56% 내린 5만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남북정상회담 소식에 전일 9.13% 올라 장을 마감했으나 이날 약세로 전환했다.

현대증권도 0.16% 떨어진 3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