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제조업체 남애인터가 자원개발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6일만에 급등세로 반전하고 있다.

9일 오전 11시 5분 현재 남애인터는 전날보다 135원(10.34%) 오른 1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애인터는 이날 오전 자원개발업체 케이엠에너지의 주식 2만5000주(지분율 55.5%)를 2억5000만원에 취득하고 계열회사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케이엠에너지는 아프리카 가봉의 NKANI G4-222 광구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남애인터는 최근 기업지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를 '호비지수'로 변경키로 하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을 교체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