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신상훈)은 한국은행 콜금리 인상에 맞춰 8월 10일부터 Tops회전예금과 MMDA 상품을 최고 0.25%p ~ 0.15%p 인상한다고 밝혔다..

예금상품별로는 Tops회전예금의 영업점장 최고 승인금리를 계약기간별로 종전 4.60%(1개월), 4.80%(3개월), 4.90%(6개월) 에서 0.25%p(1개월), 0.15%p(3개월), 0.15%p(6개월) 각각 인상하여 1개월 4.85%, 3개월 4.95%, 6개월 5.05%로 적용한다.

MMDA도 개인.법인 모두에 대해 각각 0.25%p를 인상한다. 개인(수퍼저축예금, 1억원이상)에 대해서는 영업점장 최고 승인금리를 종전 4.10%에서 4.35%, 법인(수퍼기업자유예금, 10억원이상)에 대해서도 영업점장 최고금리를 4.10%에서 4.35%로 0.25%p 인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회복 기조와 세계적인 금리상승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 같고, 최근 불거진 Sub-Prime 모기지론으로 인한 미국발 신용경색 시장분위기가 조달시장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세계적인 경기회복을 꺾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콜금리 인상에 따라 다른 예금상품도 시장추이를 보고 순차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