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모나리자'의 초안, 500년만에 세상 빛 본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의 초안을 볼 날도 머지 않았다.
중국 신화통신은 "모나리자 초안이 500년만에 대중에게 공개된다"고 프랑스 예술전문지 ‘아트 프레스’를 인용, 보도했다.
루브르 박물관장은 이 전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우리 박물관에서 모나리자와 그 초안을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초안은 1965년 이탈리아의 한 부유한 상인으로부터 기증 받은 것으로 미술계에서 진위논란 대상이 되어 지금까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던 것.
이후 루브로 박물관측과 복원연구팀이 첨단 스캐닝과 3D프로그램을 통해 검증한 결과, 정식으로 진품 판정을 받았고 2001년 이후 본격적인 복원작업에 착수해 세상에 공개하게 됐다.
검증에서는 이 초안이 1504년경에 그려진 것으로 밝혀졌고 또 왼손으로 스케치 된 점과 왼쪽 윗부분에 위치한 서명등이 대다수 다빈치 작품의 흔적 및 습관들과도 일치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초안이 모나리자가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1503년~1506년 시기에 속하는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중국 신화통신은 "모나리자 초안이 500년만에 대중에게 공개된다"고 프랑스 예술전문지 ‘아트 프레스’를 인용, 보도했다.
루브르 박물관장은 이 전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우리 박물관에서 모나리자와 그 초안을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초안은 1965년 이탈리아의 한 부유한 상인으로부터 기증 받은 것으로 미술계에서 진위논란 대상이 되어 지금까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던 것.
이후 루브로 박물관측과 복원연구팀이 첨단 스캐닝과 3D프로그램을 통해 검증한 결과, 정식으로 진품 판정을 받았고 2001년 이후 본격적인 복원작업에 착수해 세상에 공개하게 됐다.
검증에서는 이 초안이 1504년경에 그려진 것으로 밝혀졌고 또 왼손으로 스케치 된 점과 왼쪽 윗부분에 위치한 서명등이 대다수 다빈치 작품의 흔적 및 습관들과도 일치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초안이 모나리자가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1503년~1506년 시기에 속하는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