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0분 토론'도 영화 '디 워'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9일 밤 12시 20분경 방송된 MBC '손석희의 100분 토론 ㅣ D-WAR 과연 한국영화의 희망인가'의 전국 시청률이 4.7%를 기록한 것.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지난 2일 방영된 '100분 토론'의 시청률은 1.8%로 평소 2%대를 유지했었으나 이날 방송은 4.7%로 큰폭의 상승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화평론가 진중권, 하재권,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 김천홍 영화전문 기자 등이 패널로 참석해 '디워'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개봉과 함께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디워'를 주제한 '100분 토론'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시청자들은 주제 선정에 대하여 "영화 '디 워'는 개봉된지 얼만 안 됐고 미국 개봉은 하지도 않은 시점에서 왈가왈부하는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문제점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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