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중소형株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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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등락폭이 예사롭지 않은 변동장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종목찾기도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증권사들이 스몰캡 종목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잇따라 내놓고 있어 대형 우량주의 대안종목을 찾고 있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코텍에 대해 "전세계 카지노시장 확대 수혜주"라며 신규 사업 본격 진출로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정재열 연구원은 "카지노용 모니터를 기존 CRT 위주에서 고부가 LCD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슬롯머신 교체주기 도래에 따른 모니터 교체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최근 마카오 카지노시장 확대에 힘입어 모니터 공급물량이 견조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의료용 모니터 및 PID 부문 본격 진출로 향후 지속적인 매출증가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2008년 매출액은 주력 고객인 IGT사에 대한 카지노용 LCD 모니터 공급 증가와 의료용 모니터, PID 부문 급성장으로 인해 전년대비 29.2% 증가한 1301억2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정 연구원은 예상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54.5% 늘어난 170억8000만원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코텍의 적정주가를 1만38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화증권도 지난 8일 코텍에 대해 "진정한 가치주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위버의 2분기 실적 리뷰를 통해 MSPP(Multi-Services Provisioning Platform)가 주도하는 성장세를 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6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기환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비수기였던 1분기의 저조한 실적으로 초래됐던 성장세와 수익성에 대한 의심을 말끔히 해소시켜 줬다"며 "국내 음성 및 영상데이타에 대한 수요 증가로 광전송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코위버의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증권은 경창산업에 대해 "자동변속기 전문기업으로 변신 중"이라며 향후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태식 동부증권 연구원은 "경창산업의 주력 제품이던 기계식 케이블이 경쟁력을 잃자 자동변속기부품에 집중투자하기 시작해 지난해 자동변속기 매출규모가 467억원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창산업의 자동변속기 매출은 올해 600억원에서 2009년에는 약 1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윤 연구원은 현재 경창산업의 밸류에이션이 자동차부품업종 평균과 유사하지만 2015년까지 매출처가 확보돼 있어 향후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분기별 실적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1600원에서 1만2700원으로 1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 증권사 이승혁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으며 8월엔 월별 기준으로 최고 매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전방업체로부터 단가인하 압력은 지속되겠지만 LCD TV 수요 증가, 고객 다변화, 신규제품 매출 증가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가운데 최근 증권사들이 스몰캡 종목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잇따라 내놓고 있어 대형 우량주의 대안종목을 찾고 있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코텍에 대해 "전세계 카지노시장 확대 수혜주"라며 신규 사업 본격 진출로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정재열 연구원은 "카지노용 모니터를 기존 CRT 위주에서 고부가 LCD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슬롯머신 교체주기 도래에 따른 모니터 교체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최근 마카오 카지노시장 확대에 힘입어 모니터 공급물량이 견조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의료용 모니터 및 PID 부문 본격 진출로 향후 지속적인 매출증가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2008년 매출액은 주력 고객인 IGT사에 대한 카지노용 LCD 모니터 공급 증가와 의료용 모니터, PID 부문 급성장으로 인해 전년대비 29.2% 증가한 1301억2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정 연구원은 예상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54.5% 늘어난 170억8000만원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코텍의 적정주가를 1만38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화증권도 지난 8일 코텍에 대해 "진정한 가치주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위버의 2분기 실적 리뷰를 통해 MSPP(Multi-Services Provisioning Platform)가 주도하는 성장세를 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6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기환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비수기였던 1분기의 저조한 실적으로 초래됐던 성장세와 수익성에 대한 의심을 말끔히 해소시켜 줬다"며 "국내 음성 및 영상데이타에 대한 수요 증가로 광전송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코위버의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증권은 경창산업에 대해 "자동변속기 전문기업으로 변신 중"이라며 향후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태식 동부증권 연구원은 "경창산업의 주력 제품이던 기계식 케이블이 경쟁력을 잃자 자동변속기부품에 집중투자하기 시작해 지난해 자동변속기 매출규모가 467억원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창산업의 자동변속기 매출은 올해 600억원에서 2009년에는 약 1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윤 연구원은 현재 경창산업의 밸류에이션이 자동차부품업종 평균과 유사하지만 2015년까지 매출처가 확보돼 있어 향후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분기별 실적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1600원에서 1만2700원으로 1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 증권사 이승혁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으며 8월엔 월별 기준으로 최고 매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전방업체로부터 단가인하 압력은 지속되겠지만 LCD TV 수요 증가, 고객 다변화, 신규제품 매출 증가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