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3명중 1명 "해외인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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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3명 중 1명은 해외 인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글로벌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이 늘면서 '국제 인맥'을 강조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면접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내용은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6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제 인맥 보유 현황'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먼저 응답자 3명 중 1명 꼴(39%,248명)로 '국제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성별을 보면 남성 구직자(42%)가 여성 구직자(33%)에 비해 비교적 많은 국제 인맥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국제 인맥 수는 '2~4명'(49%)이 가장 많았다.
이어 △5~7명(15.7%) △1명(9.7%) △8~10명(7.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구직자들의 상당수가 외국이 아닌 '국내'에서 국제 인맥을 만든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국제 인맥이 있다고 답한 10명 중 4명(37%)은 국내에서 인터넷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외국인과 친분을 쌓았다고 답했다.
오프라인 국내 동호회 활동을 통한 인맥 구축도 31.5%나 됐다.
이는 해외 어학연수(32%)와 비슷한 수준이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최근 글로벌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이 늘면서 '국제 인맥'을 강조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면접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내용은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6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제 인맥 보유 현황'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먼저 응답자 3명 중 1명 꼴(39%,248명)로 '국제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성별을 보면 남성 구직자(42%)가 여성 구직자(33%)에 비해 비교적 많은 국제 인맥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국제 인맥 수는 '2~4명'(49%)이 가장 많았다.
이어 △5~7명(15.7%) △1명(9.7%) △8~10명(7.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구직자들의 상당수가 외국이 아닌 '국내'에서 국제 인맥을 만든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국제 인맥이 있다고 답한 10명 중 4명(37%)은 국내에서 인터넷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외국인과 친분을 쌓았다고 답했다.
오프라인 국내 동호회 활동을 통한 인맥 구축도 31.5%나 됐다.
이는 해외 어학연수(32%)와 비슷한 수준이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