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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重 2분기 영업익 14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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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이 2분기 증권사들의 전망치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발표,주가가 급락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분기 매출 3조8769억원에 영업이익 368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41%,145.54%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증권사들의 평균 전망치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망치 4458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윤필중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연말에 주던 성과급을 2분기에 지급하고 비용으로 계상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다만 현대삼호중공업 실적이 좋아져 지분법 평가이익이 증가해 경상이익이 개선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자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며 이날 현대중공업은 2만4000원(6.29%) 급락하며 3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도이치와 리먼브러더스 JP모건 등 외국계 창구가 매도 순위 상위를 차지했다.

    윤 연구위원은 "성과급은 일회성 요인이어서 이로 인해 올 연간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는 소폭 하향되더라도 현 주가는 바닥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기존 목표주가 46만6000원을 하향 조정하더라도 12개월 적정주가는 44만원을 넘는다는 설명이다. 강영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2분기 실적 악화가 성과급 때문이라면 현 주가는 과매도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11일 40만3500원을 기록한 후 한 달 새 20%가량 내렸다.

    하지만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기업분석팀장은 "전체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이 좋지 않게 나오며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단기적인 기간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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