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코는 10일 2분기 영업이익이 8억1600만원으로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7.9%, 145.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7억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0%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출액은 82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8.8% 줄었다고 잠정집계했다.

회사측은 "전반적인 패널업계의 투자침체로 LCD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솔라 셀 부문의 신규매출로 인해 전기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 등 손익구조는 기술력 강화를 통한 재료비 절감, 구조조정에 의한 고정비 절감 등 혁신경영의 효과로 전기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