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젬 '모토로라 충격' … 영업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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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부품업체인 모젬이 모토로라의 부진으로 실적악화폭이 한층 커질 것으로 우려되면서 투자의견 하향이 잇따르고 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10일 "1분기 적자전환한 모젬의 2분기 영업적자폭은 상장 후 최대인 41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1.6% 줄어든 84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경쟁 휴대폰 부품주의 부진 속에서 글로벌 납품처 다변화로 주목을 받았던 모젬은 올 들어 모토로라 '레이저폰' 판매 급감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미래에셋증권도 2분기 실적 부진을 예상,지난달 투자의견을 '유지'로 낮춘 바 있다.
이날 주가는 5.33%(480원) 하락한 8520원에 마감됐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10일 "1분기 적자전환한 모젬의 2분기 영업적자폭은 상장 후 최대인 41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1.6% 줄어든 84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경쟁 휴대폰 부품주의 부진 속에서 글로벌 납품처 다변화로 주목을 받았던 모젬은 올 들어 모토로라 '레이저폰' 판매 급감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미래에셋증권도 2분기 실적 부진을 예상,지난달 투자의견을 '유지'로 낮춘 바 있다.
이날 주가는 5.33%(480원) 하락한 8520원에 마감됐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