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8.10 17:37
수정2007.08.11 09:48
서울시가 오는 2010년까지 78개 산하 사업소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20개 사업소에 대해 민간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11월까지 여성보호센터를 민간에 위탁 운영하고 난지 물재생센터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 중 민간에 위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고용 불안을 우려한 해당 사업소 직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