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다는 녹차에서 농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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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고혈압예방, 알코올 해독작용, 당뇨병 완화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녹차의 효능은 무한대로 많다.
건강에 마냥 좋을것으로 알려져, 남녀노소 불구하고 '커피'보다 인기를 끌고 있는 녹차.
하지만 이렇게 많은 국민들이 믿고 섭취하던 농차가 오히려 건강을 위협한다면?
그야말로 '믿는도끼에 발등 찍힌다'라는 속담이 떠오를 것이다.
KBS 1TV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은 10일 오후 10시에 ‘충격! 녹차에서 고독성 농약 검출’을 방송하였다.
제작진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티백 녹차를 수거,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하였다.
검사결과 2종류에서 파라티온이라는 고독성 농약이 검출됐다는 믿기 어려운 사실을 전한다.
파라티온이란 1940년 독일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살충력이 강하고 적용 범위가 넓은 만큼 독성이 강하여 유럽연합(EU)과 18개 나라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농약.
우리나라에서는 파라티온을 일부 과실재배에 사용하고는 있지만, 차 재배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차는 생잎을 그대로 말려서 우려먹기 때문에 농약을 사용할 경우 농약의 해로운 것들이 바로 몸안에 흡수 되는셈. 녹차에서 고독성 농약이 검출됐다는 것은 티백 녹차 제조 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작진은 “현재 농촌진흥청이 차 재배에 허용한 농약이 35가지”라면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이들 농약 가운데는 메치타치온이라는 고독성 농약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또 “한 녹차 티백은 상당량을 중국에서 수매하고 있는데, 중국 차밭에서도 농약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만큼 국내산·수입산을 막론하고 철저한 농약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건강에 마냥 좋을것으로 알려져, 남녀노소 불구하고 '커피'보다 인기를 끌고 있는 녹차.
하지만 이렇게 많은 국민들이 믿고 섭취하던 농차가 오히려 건강을 위협한다면?
그야말로 '믿는도끼에 발등 찍힌다'라는 속담이 떠오를 것이다.
KBS 1TV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은 10일 오후 10시에 ‘충격! 녹차에서 고독성 농약 검출’을 방송하였다.
제작진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티백 녹차를 수거,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하였다.
검사결과 2종류에서 파라티온이라는 고독성 농약이 검출됐다는 믿기 어려운 사실을 전한다.
파라티온이란 1940년 독일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살충력이 강하고 적용 범위가 넓은 만큼 독성이 강하여 유럽연합(EU)과 18개 나라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농약.
우리나라에서는 파라티온을 일부 과실재배에 사용하고는 있지만, 차 재배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차는 생잎을 그대로 말려서 우려먹기 때문에 농약을 사용할 경우 농약의 해로운 것들이 바로 몸안에 흡수 되는셈. 녹차에서 고독성 농약이 검출됐다는 것은 티백 녹차 제조 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작진은 “현재 농촌진흥청이 차 재배에 허용한 농약이 35가지”라면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이들 농약 가운데는 메치타치온이라는 고독성 농약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또 “한 녹차 티백은 상당량을 중국에서 수매하고 있는데, 중국 차밭에서도 농약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만큼 국내산·수입산을 막론하고 철저한 농약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