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가 오는 9월 열리는 제8회 서울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서울영화제 사무국은 “장르를 넘나들며 성숙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윤진서의 미래 가능성을 높이 샀다”며 “영상 매체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울 영화제의 위상에 걸맞는 실력을 갖춘 배우”라고 낙점 이유를 전했다.

윤진서는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바람피기 좋은 날’ 등을 통해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23일 개봉예정인 ‘두사람이다’의 여주인공 공포의 여고생으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제8회 서울영화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16일까지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진행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