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수산 14.61% 급등 … 토지매각대금 회수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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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수산이 토지 매각대금 회수 소식에 급등했다.
13일 대림수산은 14.61% 급등한 3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항공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제동레저는 이날 대림수산으로부터 토지 140만평을 매입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005년 대림수산의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소재 토지를 120억원에 인수키로 하고 중도금으로 70억원을 지급한 제동레저는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잔금을 치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동레저는 최근 5300억원을 들여 제주도에 '제동리조트'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13일 대림수산은 14.61% 급등한 3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항공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제동레저는 이날 대림수산으로부터 토지 140만평을 매입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005년 대림수산의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소재 토지를 120억원에 인수키로 하고 중도금으로 70억원을 지급한 제동레저는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잔금을 치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동레저는 최근 5300억원을 들여 제주도에 '제동리조트'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